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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 있다면 호르몬 불균형 온 것?

by storywriter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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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은 몸의 각 기관과 세포가 제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내분비물로도 불리는 호르몬은 동물의 내분비샘에서 분비되는 체액과 함께 체내를 순환하며 다른 기관이나 조직의 작용을 촉진, 억제하는 물질입니다. 이 때문에 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생기면 몸에도 이상 신호가 감지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체로 나이를 먹거나 임신 혹은 월경처럼 특정한 시기에 호르몬 수치가 변하지만 그 밖의 건강상 이슈가 호르몬 수치를 변동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호르몬이 불균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이상 증상 7가지를 알아봅니다.

 


▶ 극심한 피로

호르몬 불균형의 대표적인 흔한 증상 중 하나는 심한 피로입니다.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높아지면 졸음이 쏟아질 수 있고,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가 너무 낮으면 에너지가 떨어져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 복통

소화기관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반응하는 수용기들이 있는데 이 두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거나 반대로 적게 분비될 때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복통, 설사, 복부팽만, 욕지기 등이 나타났습니다. 여드름이 자꾸 나고 피로가 심하며 소화불량이 있으면 호르몬 불균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불규칙한 생리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여성이라면 폐경 전후 증후군 때문에 불규칙해지기도 합니다. 단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불규칙한 생리의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21~35일마다 월경을 하는데 월경기간이 일정하지 않고 간혹 생리를 거르는 달도 생긴다면 이때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특정한 호르몬의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다는 의미입니다.

 



▶ 우울증

에스트로겐은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처럼 뇌에서 분비되는 주된 화학물질들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울증이 있거나 기분 변화가 심하면 호르몬 수치가 변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수면장애

프로게스테론은 수면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이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 잠이 들거나 지속적인 수면 상태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낮을 때도 열감과 식은땀 등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잠을 충분히 못 잔다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질 때도 호르몬 수치의 변동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만성 여드름

생리 전후 얼굴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여드름이 아니라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 여드름이 있다면 이땐 호르몬 문제일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과잉 분비되면 피지선이 왕성하게 활동하게 됩니다. 과도하게 생성된 안드로겐은 모낭 주변과 안쪽의 피부세포에 영향을 미쳐 모낭을 막고 여드름이 나는 원인이 됩니다.

▶ 기억력 감소

전문가들은 에스트로겐이 신경전달물질이라고 불리는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변하면 안개가 낀 것처럼 기억이 가물가물해진다고 말합니다.

폐경기 전후로 집중력과 기억력에 문제가 잘 생기는데, 이 시기 바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갑상선 질환처럼 갑상선 호르몬과 연관이 있는 질환 역시 기억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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