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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려면 얼마나 자야 할까?

by storywriter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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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팀이 남녀 성인 약 100만 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시간과 6년간의 사망률을 추적한 결과 수면시간이 평균 7시간일 때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연구결과는 7시간을 가운데 두고 양쪽 극단으로 갈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U자 모양의 그래프를 보여주었는데 7시간보다 적게 잘 때와 이보다 많이 잘 때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숙면하기 위해서는 7시간 수면해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연구도 있는데 연구 결과, 8시간 15분 수면한 경우 낮에 가장 졸음이 오지 않았지만 한밤중에 렘수면 상태에서 잠이 깨는 횟수가 늘어났다.

 



이로 인해 숙면감을 느낄 수 없었던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몇 달 사이에 7시간 전후의 수면시간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7시간 수면은 ‘충분히 잤다’고 느끼는 수면시간보다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수면욕구가 높아져 매일 8시간 정도 잤을 때에 비해 잠드는 시간이 짧아지며 한밤중에 깨는 일도 적어진다고 한다. 즉 충분히 자는 것보다 1시간쯤 적게 자는 것으로 수면욕구가 높아지면 잘 자게 되고 숙면감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인구의 10%는 체질적으로 장시간 수면을 필요로 하며, 마찬가지로 10%는 적은 수면시간으로도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기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은 5일 동안 자고 싶은 만큼 자보면 알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만약 자신이 5일 동안 자고 싶은 만큼 잤는데도 더 자야하거나 적은 시간을 자도 충분하다면, 그것은 타고난 체질인 것이므로 몸이 요구하는 수면을 취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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