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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성인에게 흔한 간 질환이며, 또 최근 더욱 흔해지고 있다. 때문에 이를 가벼이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지방간은 결코 가볍지 않은 질환이다. 지방간은 지방세포가 간 무게의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술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비만때문에 생긴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있다. 특히, 지방간은 40세 이상 여성에게 치명적이므로 그대로 방치했다간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지방간의 종류
주로 인해서 지방간이 생긴 경우를 말하는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 마시는 사람에게 지방간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보통 여성의 경우 일주일에 소주 1병 이하, 남성은 2병 이하 정도라고 보면 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주원인으로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있다.
지방간 증상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문제가 생겨도 티를 내지 않다가 완전히 망가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는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폐경 후 줄어들기 때문인데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경화·간암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피로감, 무기력감,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개는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 지방간 여부를 알게 되므로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지방간이 발생한지 모른 채 방치되기 십상이다.
지방간 예방법
지방간을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간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먼저, 알코올성 지방간은 초기에 술을 끊으면 간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끊는 것이 중요하다. 혹, 술을 끊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가족이나 병원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비만, 당뇨병에 의한 것이라면 해당 질환을 우선 관리해야 한다. 다만, 비만한 경우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3~6개월간 체중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다. 피임약이나 스테로이드 등으로 인해 지방간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하면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서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일주일에 계란을 두 개 이상 섭취하는 것이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계란에는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고 지방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콜린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계란 외에도 우유, 닭고기, 브로콜리 등에도 콜린이 풍부하다.
커피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클로로게산이 장기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기 때문으로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지방간 감소에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에어로빅댄스 등의 유산소 운동은 지방 연소를 통해 혈중 지방 성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하면 지방간 감소와 체중감량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간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효소를 증가시키고 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 성분도 도움이 된다. 강황은 중국에서 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 세기 동안 사용되어 왔다고 전해진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즙, 환 등을 장기간 복용했을 시 오히려 간 기능을 악화시키고 독성간염이나 급성 간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간에 대한 약재를 복용할 때는 그 약재가 꼭 필요한 상황인지 간 질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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