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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증상, 헷갈린다면?

by storywriter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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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기존 코로나19 대표 증상이었던 ‘발열’이 아닌 ‘인후통’ 증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사흘 이상 목이 따끔거리는 등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할 것을 권고했다.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 감염자가 자각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인후통, 콧물, 두통, 재채기, 기운 없음 등이 있다. 더불어 오미크론은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하기도까지 감염시켜 폐렴을 유발하는 델타 변이보다 증상들이 더 가볍고 발열이 나더라도 짧게 끝난다.

 

 

오미크론 증상이 아닐 수도 있는 경우

 

목에 가래가 낀 듯 답답하고 목 부위가 불편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제일 먼저 코로나19를 의심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인후두 역류증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다. 위산이 식도에 염증과 증상을 유발하면 ‘역류성 식도염’, 인후두에 유발하면 ‘인후두 역류증’이라고 한다.

 

 

 

가슴쓰림이나 속쓰림 등의 위산이 역류하는 증상이 있으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하지만, 절대 임의로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내리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인후두 역류증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기침으로 볼 수 있으며 만성 기침의 3대 원인으로는 기관지 천식,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후군 그리고 위산 역류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이나 인후두 역류증 등이 있다.

 

 

 

 

우선 후비루 증후군은 콧물이 뒤로 넘어가 목에 고여 기침을 유발하기 때문에 코 불편감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콧물을 가래처럼 자주 뱉게 된다. 반면 기관지 천식의 경우 주로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을 호소하며, 찬 공기나 매연과 같은 공기적 자극에 기침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인후두 역류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목 이물감으로 흔히들 이 증상을 ‘목에 가래가 있는데 뱉어지지는 않는다’고 표현한다. 이런 불편한 목 이물감으로 인해 계속 목을 킁킁 가다듬다 보면 버릇이 돼 틱(Tic) 장애로 오해하는 경우도 꽤 있다. 만일 지속적으로 목을 킁킁대는 음성 틱 증상이 관찰되는 경우 인후두 역류증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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