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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삶아서 아침에 꼭 드세요

by storywriter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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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건강상태나 운동 여부 등 관련 요인이 많아 이를 일반화할 순 없지만 양파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한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평생 돼지고기 등 육류를 즐긴 사람이 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은 이유가 양파를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는 말도 일부 맞는 말입니다. 

 


◆ 양파는 '혈관 청소부'

양파에 많이 들어 있는 퀘세틴(quercetin) 성분은 몸속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관 벽의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춘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고지혈증(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질환)에 이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뇌경색) 위험이 커집니다. 일반 건강검진의 혈액검사를 통해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혈액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양파의 크롬 성분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줘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양파를 즐겨 먹은 사람은 이런 성분들이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됐을 것입니다. 중년이 넘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양파를 자주 먹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해 뇌졸중 예방과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며 지방 분해를 도와 비만 예방에도 좋습니다. 양파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관이 굳어가는 증상을 줄여줍니다. 알리신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찬물에 담가 양파의 매운 맛을 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담가두면 알리신이 파괴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생 양파 익혀도 영양 손실이 크지 않아

양파의 기능성 성분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튀겨도 손실이 크지 않습니다. 생 양파 냄새가 부담스러울 경우 익히면 냄새가 줄어듭니다. 아침에 달걀 스크램블에 익힌 양파를 듬뿍 넣으면 훌륭한 건강식이 될 수 있습니다. 양치를 꼼꼼하게 하면 양파 냄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너무 바빠 달걀 스크램블 요리할 시간조차 없다면 전날 달걀 몇 개와 양파를 삶아 두었다가 아침에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견과류, 양배추, 통밀빵 등 아침에 좋은 음식들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양파 선택-보관법

양파는 껍질이 선명한 색을 띄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건조 상태가 양호하고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집에서 양파를 보관할 때에는 망사자루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 양파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냉장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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