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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이 막히는 이유 2가지

by storywriter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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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사망 원인 4위인 뇌졸중은 머릿속의 크고 작은 뇌혈관이 혈전 혹은 동맥경화 찌꺼기에 의해 막히면서 뇌조직에 혈류 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 혈관이 막히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이와 함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뇌혈관이 막히는 이유 2가지

 

◇뇌혈관이 막히는 두가지 이유

 

1. 혈관 자체에 동맥경화성 협착이 진행하면서 좁아져있는 혈관이 막히는 경우
2. 심장 부정맥이 있는 경우 심장에서 혈전 찌꺼기가 만들어지면서 그것이 머리로 날아가 뇌혈관을 막는 경우로 이렇게 갑자기 혈관이 막히는 경우는 매우 급한 응급 상황이다.

 

 

뇌는 5분만 혈류공급이 중단되어도 손상이 시작되는데 일단 증상 발생후 4시간 30분 안에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 후부터는 약제를 사용할 수가 없다.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뇌동맥이 갑자기 막힌 경우 빠른 시간에 혈류를 재개통 시켜주면 합병증 없이 회복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늦어질 경우 반신마비 등 심각한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고,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머리 열지 않고 막힌 뇌혈관 뚫는 방법

 

최근 스텐트 등 각종 미세 시술 장비들이 등장하면서 머리를 열지 않고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방법은 미세한 와이어를 허벅지의 대퇴동맥이나 손목의 요골동맥에 삽입한 뒤 막힌 부위의 뇌 혈관으로 진입, 이어서 도관을 삽입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혈전이 제거되면 혈류가 재개통 된다. 이러한 뇌혈관 내 치료 역시 증상 발생 이후 치료까지 걸리는 속도가 생명이다.

 

 

◇머리를 열어야 할 경우

 

뇌손상이 이미 진행한 경우라면 반신마비 등의 합병증이 남는 경우가 있다. 광범위한 뇌경색이 진행한 경우에는 추후 뇌출혈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머리를 열고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뇌혈관내 치료를 통한 혈전 제거가 실패하는 경우에도 머리를 열고 직접 혈관을 절개해 혈전덩어리를 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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